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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택시비를 반값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 반반택시

동승중개 플랫폼 반반택시

동승중개 플랫폼 반반택시

반반택시로 반값에 택시를!

 

동승중개 플랫폼 반반택시

최근 타다가 사실상 퇴출되며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이러한 논란 속에서 또 다른 모빌리티 플랫폼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바로 동승중개 플랫폼 '반반택시'입니다!

 

동승중개 플랫폼 반반택시

반반택시의 코나투스는 서울대를 졸업한 SK텔레콤 출신의 김기동 대표가 2019년 새롭게 창업한 회사인데요. 

김기동 대표는 LA에서 카풀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국내에서도 동승을 통한 차량공유 서비스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고, 반반택시를 런칭하였습니다.

 

기존에 차량공유 서비스는 대부분 택시가 잘 안 잡히는 문제에 초점을 맞췄었는데요. 이에 반해 반반택시는 가격 문제에 집중하면서 배차 확률도 높고 편리한 서비스로 잡아가고 있습니다.

 

반반택시는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 47억에 성장속도가 무서운 스타트업입니다.

서비스 소개

반반택시는 이동구간이 비슷한 승객들의 합승을 중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이동 거리가 비슷한 승객과 매칭되고 승객 간 이동 거리 비율을 계산해 자동적으로 요금이 산정되는 방식으로 운행이 이루어지는데요.

 

그렇다면 엄청난 성장세의 반반택시 만의 특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동승중개 플랫폼 반반택시

특징1. 택시업계와의 상생

반반택시는 한국에서 가장 갈등이 심한 업계 중 하나인 택시업계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인데요. 최근 타다 이슈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아무리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기존의 업체와 상생하지 못하면 여론의 뭇매를 맞거나 정부의 규제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반반택시는 이러한 부분에 주의하였는데요. 언뜻 보기에는 '합승'을 제공하는 반반택시가 택시 업계에 부정적일 것 같지만, 자발적인 '동승'을 통해 택시의 이윤 창출에도 도움이 되었고 택시 업계의 반발을 방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택시기사의 입장에서는 2명의 승객을 태움으로써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고 고객의 입장에서는 택시비를 아낄 수 있으니 말 그대로 윈윈하는 모델인 것이죠. 이처럼 규제와 기존 업계와의 상생이 중요한 시대에 지금까지 반반택시의 행보는 매우 현명하게 보입니다.

 

 

동승중개 플랫폼 반반택시

특징2. 규제샌드박스 활용

반반택시는 '혁신의 실험장' 규제 샌드박스의 모빌리티 분야 1호 사례로 선정되었는데요. 우연히 규제 샌드박스 관련 공고를 보게 된 김기동 대표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잘 활용하였습니다.

 

첫번째 심사에서는 보류를 받았지만 결국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하여 이 서비스에 한해 플랫폼의 호출료를 밤 10시부터 12시까지는 4천원으로,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는 6천원으로 올려서 받을 수 있는 실증특례까지 부여받은 것입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승차난이 심한 서울의 6개 권역에서 출발하는 택시에 한정되어 있고, 승객 안전을 위해 동성 매칭만 가능하는 등 몇 가지의 장벽이 남아 있는데요.

 

이러한 장벽 속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반택시는 앞으로도 기존 산업과의 상생, 규제와의 현명한 조율을 통해 사업을 나은 방향으로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동승중개 플랫폼 반반택시

반반택시는 승객들이 겪는 불편함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이를 IT와 서비스로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시도들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승객과 기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찾고 있기에 더욱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동승중개 플랫폼 반반택시

최근 35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면서 모빌리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코나투스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회사명 : (주)코나투스

 

대표자 : 김기동

 

서비스명 : 반반택시(동승중개플랫폼)

 

누적 투자 금액 : 약 47억

 

유사 서비스 : 카카오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