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라디오에 당신이 듣고 싶은 모든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라디오가 이제 시대가 지낸 매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는데요.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의 영상으로 뜨거워진 지금 다시 한 번 라디오 붐을 일으킨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바로 개인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라디오'의 '마이쿤'입니다!
마이쿤은 LG전자 개발자 출신의 최혁재 대표가 2016년 새롭게 창업한 회사인데요. 최혁재 대표는 돌연 LG전자를 퇴사한 이후 2013년 동생인 최혁준 부대표와 함께 만땅(휴대폰 배터리 대여 사업)에 도전했습니다. 만땅은 편의점과 제휴를 맺으며 성공가도를 달리나 싶었지만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일체형으로 바뀌어 사업에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후 절치부심하여 새롭게 도전한 사업이 바로 '스푼라디오'입니다.
스푼라디오는 현재 월평균 이용자 220만명, 누적 투자금 675억의 성장세가 무서운 스타트업입니다.
서비스 소개
스푼라디오는 목소리로 소통할 수 있는 오디오 방송 서비스입니다. 정의하자면 '라디오판 아프리카TV'인 것인데요. 누구나 채널을 개설해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할 수 있으며, 원하는 방송을 골라 듣던 청취자는 DJ가 마음에 들면 별풍선과 유사한 '스푼'을 쏘는 방식으로 금전적 후원을 합니다.
그렇다면 엄청난 성장세의 스푼라디오 만의 특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특징1. DJ의 수익 창출 구조
스푼라디오는 오디오 방송 플랫폼이기에 DJ(콘텐츠 공급자)를 어떻게 확보하는지가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콘텐츠 생산자에게 충분한 보상을 해줌으로써 적극적인 콘텐츠 생산을 유도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스푼라디오에는 매일 10만 건의 새 방송이 올라오며 대략 전체 이용자의 10분의 1이 한 달에 한 번 방송을 한다고 합니다.
유튜브와 아프리카TV처럼 콘텐츠 생산자에게 충분한 금전적 보상을 하고 있으며 얼굴을 드러내야 하는 영상 플랫폼에 비해 부담이 적은 스푼라디오로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콘텐츠 공급자의 유입은 콘텐츠의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소비자(청취자)의 증가로 이끄는 선순환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특징2. Z세대 공략
스푼 라디오의 메인 타겟은 Z세대인데요. 30대 이상의 기성 세대는 FM이라는 공짜 라디오를 경험한 세대이기에 음성 콘텐츠를 공짜라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반해, 지금의 Z세대는 아프리카TV를 보며 자랐기 때문에 재미가 있으면 금전적 후원을 마다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또한 일방적인 콘텐츠보다는 소통하는 콘텐츠에 열광하는 Z세대를 공략한 것도 스푼라디오가 Z세대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입니다. 실제로 스푼라디오는 녹화 방송으로 진행되다 LIVE 방송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LIVE 페이지를 만들고 DJ와 청취자의 즉각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만들었는데요. 이처럼 Z세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빠르게 파악하고 반영한 것입니다.
유명 유튜버들이 등장하는 것처럼 스푼라디오를 통해 '스타 DJ'들이 생겨나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한 번의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절치부심하여 결국에 성공으로 바꾸어낸 대표의 리더쉽 아래에서 계속해서 고공성장중인 마이쿤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회사명 : (주)마이쿤
대표자 : 최혁재
서비스명 : 스푼라디오(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누적 투자 금액 : 약 675억
유사 서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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