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업무용 메신저 잔디(JANDI)
재택근무는 잔디와 함께!

최근 코로나의 여파로 많은 회사들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재택근무의 증가와 함께 새로운 업무용 메신저로 주목받는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바로 국내 대표 업무용 메신저 서비스 '잔디(JANDI)'의 토스랩입니다!

토스랩은 티머니와 티몬 출신의 김대현 대표가 2014년 창업한 회사인데요. 김대현 대표는 IT 회사 두곳에서 근무하며 '자신의 서비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그 무렵 관심을 가진 '슬랙'을 보고 잔디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소 미국인 중심으로 불편함이 많은 서비스인 '슬랙'을 아시아인에게 맞게 내놓으면 어떨까 생각한 것인데요. 잔디는 출시 직후 퀄컴 주관의 스타트업 경연대회 '큐프라이즈(QPrize)' 글로벌 우승을 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잔디는 지금까지 가입고객 20만개 팀, 누적 투자금 130억원의 성장세가 무서운 서비스입니다.
서비스 소개
잔디는 업무용 협업툴로 주제별 대화방, 할 일 관리, 스마트 검색, 드라이브 등 업무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특히 재택근무 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데요. 최대 100명까지 동시 접속 가능한 화상회의 기능을 통해 원격 회의를 열거나 화면을 공유하며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엄청난 성장세의 잔디(JANDI)만의 특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특징1. 아시아인 중심의 서비스
업무용 협업툴로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는 글로벌 서비스 '슬랙'이 있는데요. 슬랙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영어 이외의 언어를 지원하지도 않고, 아시아권 사람들이 이용하기엔 복잡한 환경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슬랙의 아쉬운 점을 잔디가 해결했는데요.
잔디는 철저하게 아시아권을 타깃으로 제작한 도구로 지역을 이동할 때마다 자동적으로 해당 국가의 언어, 해당 국가에서 주로 쓰는 이모티콘 등의 세팅이 달라지게 합니다. 또한 아시아인에게 익숙한 '카카오톡' 또는 '라인'과 같은 모바일메신저 화면과 기능을 참고하여 제작된 만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능숙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에 힘입어 국내에서는 CJ, LG CNS 등 대기업과 아워홈, 무신사, 게임빌 등 다양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였습니다.

특징2. 스타트업 중심의 시장 공략
토스랩은 초기부터 스타트업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하였는데요. 앞선 언급한 것처럼 대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한 사례도 많지만 스타트업에게 무료로 잔디를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 친화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는 효율과 속도를 중시하는 스타트업에게 협업툴이 보다 적합하기 때문인데요. 또한 협업툴의 시장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시장 규모 자체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고, 더 큰 시장 공략을 확보하기 위해 작은 기업에게도 다가가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오래 일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일하고,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 강화된 트렌드도 잔디의 성장세에 영향을 미쳤는데요. 최근 재택근무의 증가와 함께 재택근무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재택근무의 상황에 처한 많은 이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잔디!
IT 경험 많은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에서 계속해서 고공성장중인 토스랩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회사명 : (주)토스랩
대표자 : 이대현
서비스명 : 잔디(업무용 메신저)
누적 투자 금액 : 약 130억
유사 서비스 : 슬랙, 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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